출퇴근 대중 교통에서 누군가, 휴대폰으로, 긴 글을 보고 있다면, 그것은 카카오 브런치 입니다.
요즘에 돈 주고 책을 사면 바보라는 말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브런치 플랫폼에서 사람들은 좋은 책들을 무료로 광고 없이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SNS와 달리, 브런치에서 작가로 승인된 사람들만 글을 쓸 수 있기에 퀄리티가 보장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책 좋아하는 제가 브런치북 추천 포스팅을 합니다.
No광고, 직접 다 읽은,
작가 '성급한뭉클쟁이'의 첫 브런치 북 '성급한 뭉클함'입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hastysentiment
[브런치북] 성급한 뭉클함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는 참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도,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읽을 수도,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이런 저런 소소한 듯 가볍지 않은 주제에 대해 열심히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끔 이런 소중한 시간들의 의미를 간과하거나 바쁘고 조급한 마음에 이런 일상생활의 소중한 '뭉클함'을 충분히 느끼지 않고 넘어갈 때가 잦습니다. 저는 이런 '뭉클함'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느껴보기
brunch.co.kr
이 글의 한 줄평은
대학생으로서 갑자기 다가오는 가슴 뭉클한 것들에 대한 에세이 소품집입니다.
한 줄평에 대한 상세한 리뷰입니다.
작가는 감수성 풍부하고 글 솜씨 좋은 대학생입니다.
하지만, 이 글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유려한 글들이 포인트이지, 대학생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각각의 소재들과 사건들이 주는 일화들을 감상적인 문체로 드러냅니다.
갑자기 다가오는 가슴 뭉클한 것들
브러니 북의 첫 글이 '단호박 스무디'인데,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일상의 것들에서 느끼는 풍부한 감수성을 드러냅니다.
에세이 소품집
깊이는 없지만, 재밌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새롭게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추천 총점은 100점 만점에 40점입니다.
내용의 일관성은 좋지만, 신선도가 떨어지고, 피상적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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